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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0:46

어느 소년의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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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  엄마! tv로 뉴스는 왜 매일 보세요?

엄마 : 달력은 왜 매일 뜯고 일기는 왜 매일 쓸까? 얘야! 

소년 : 엄마! 암환자는 왜 늘어가기만 한가요? 무서워요... 

엄마 : 그러니까 너도 나중에 커서 담배피지 말거라... 

소년 : 엄마! 전쟁은 왜 하나요? 

엄마 : 그럼 엄마랑 아빠는 왜 가끔 싸우고 다툴까? 생각은 해봤니?

소년 : 엄마! 학교는 왜 가야 되요? 

엄마 : 너가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는거지...

소년 : 엄마! 대통령선거때 왜 찍나요?

엄마 : 학교가서 반장선거하는것을 어른들도 이 사회에서 하지... 

소년 : 엄마! 지구환경이 파괴되면 안된다던데요... 

엄마 : 너방 청소랑 정리나 먼저 하렴... 

소년 : 요즘 독감이 유행이래요... 전국에 ... 

엄마 : 그러니까 마스크는 써여지... 

소년 : 이제 졸려요 자야 겠어요... 

엄마 : 그래! 이제 그만 자거라... 좋은 꿈 꾸어라... 천사가 나타날꺼다... 

소년 : 고마워요! 엄마... 

엄마 : good night! 


Who's 뻘건눈의토끼

profile

나이 :33살 남자 돼지띠 

취미: 장기, 농구, 스쿼시, 삼국지 게임..., 발라드 음악, crayon 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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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846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유> 처럼 2019.04.19 81
1845 <너를 기다리며> 1 뮤즈 2017.01.31 34
1844 <너에게 가는 길> 1 뮤즈 2017.01.31 35
1843 <눈물을 흘려야 하는 이유> 처럼 2019.04.19 88
1842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처럼 2019.04.19 99
1841 <바다> 1 뮤즈 2017.01.31 34
1840 <병> 1 뮤즈 2017.01.31 27
1839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 1 처럼 2019.04.19 87
1838 <자해> 1 판놀이꾼 2017.02.01 31
1837 <천국이 실재하는 이유> 처럼 2019.04.19 63
1836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8.22 255
1835 (젊은시절의 회상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7.14 162
1834 151106.23:43 1 세잔 2015.11.06 14
1833 1승 4패 1 커피카피코피 2016.03.17 55
1832 2017 (월간문학 한국인) 제 17차 창작콘테스트 1 박선우 2017.06.06 113
1831 2월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39
1830 4색볼펜 꼬마철학자 2018.03.12 48
1829 <그대를 위한 꽃> 1 RJ 2017.01.21 25
1828 <나의 시> 1 RJ 2017.01.21 34
1827 <내 딸아> 1 RJ 2017.01.21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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