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떨어지는 비소리에잠 깨어 일어나보니 한밤중몸서리치게 차가움에 즐겨하며이 몸을 이 날에 받친다아~~~~ 아....이 몸은 언제나 이날만 기다린다소박한 침묵 속 한올 한올 떨어지는 누군가의 추억같기에언제나 누구에게 기대지 않고비가 내린 이 날에난 거리를 거닐며 기다린다.비 오는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