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자 (Lament)

by 박희연 posted Oct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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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못하는 쓸쓸함이여
내 곁에 서서
무엇을 위해 비탄에
빠져 있단 말인가

나에게는 그 무엇도
남아있는 자이기에
그대는 내곁에 서서
슬픔에 배여 있단 말인가

알지도 못하는 자의 
비천한 모습을
매만지는 그대는
나의 또다른 모습

그대가 있었이기에
나에게는 이 길고 긴
어둠 속에 나아간 
존재로 살아간 자

그대의 존재를 
잊지 못하는 자로서....

Who's 박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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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못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많은 걸 조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