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혁진 김선일
풀잎 아침이슬 건드리면 떨어질세라
토란대 위 물방울 감싸안았다
꽃밭 꽃 가득해도
소중하지 않은 꽃 없어라
바람에 불릴세라
물방울 튀길세라
소중히 간직한 책갈피 일망정
마음 다스려 가끔은 회초리 들고파
하늘에 핀 꽃들은
그 마음 알랴만은
손닿아 만지듯 그리워도
그저 간직하려다 퉁기는 기타
꽃으로 피어난 온누리에 별
그대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열마디 손가락 이고픈 사랑
자식인것을
별
혁진 김선일
풀잎 아침이슬 건드리면 떨어질세라
토란대 위 물방울 감싸안았다
꽃밭 꽃 가득해도
소중하지 않은 꽃 없어라
바람에 불릴세라
물방울 튀길세라
소중히 간직한 책갈피 일망정
마음 다스려 가끔은 회초리 들고파
하늘에 핀 꽃들은
그 마음 알랴만은
손닿아 만지듯 그리워도
그저 간직하려다 퉁기는 기타
꽃으로 피어난 온누리에 별
그대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열마디 손가락 이고픈 사랑
자식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