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하늘에 보름달 하나
나의 마음속으로
옥구슬이 되어 굴러 떨어진다
처량한 저 하늘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은 나의 뺨을 스쳐가고,
외로이 호롤 떠있는
달에게 둘만의 비밀을 속삭이면
옆에서 엿듣던 별들이
궁금한듯이 밤새 반짝거린다.
겨울 밤 하늘에 보름달 하나
나의 마음속으로
옥구슬이 되어 굴러 떨어진다
처량한 저 하늘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은 나의 뺨을 스쳐가고,
외로이 호롤 떠있는
달에게 둘만의 비밀을 속삭이면
옆에서 엿듣던 별들이
궁금한듯이 밤새 반짝거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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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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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1959 |
1834 |
너 참 예쁘다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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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콩 | 2014.10.16 | 3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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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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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2014.07.16 | 323 |
1832 | 양초 2 | 윤도령 | 2015.02.25 | 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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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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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2014.07.16 | 255 |
1830 |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22 | 250 |
1829 | 시를 쓸 때 1 | okahaok | 2014.09.01 | 243 |
1828 |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 아무거나 | 2015.01.14 | 217 |
1827 | 시계 없는 하루 1 | 유자몽 | 2016.02.14 | 210 |
1826 | 피를 마시는 새 1 | 뻘건눈의토끼 | 2015.04.07 | 208 |
1825 | 맴맴맴매앰-어몽 1 | 어몽 | 2015.02.05 | 202 |
1824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182 |
1823 | 내생에 봄날은 간다- 손준혁 | 농촌시인 | 2016.03.17 | 180 |
1822 | 참치찌개 1 | 뻘건눈의토끼 | 2016.02.06 |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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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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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건눈의토끼 | 2015.12.30 | 178 |
1820 | 방바닥 1 | 서쪽하늘 | 2015.06.21 |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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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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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2014.07.16 | 168 |
1818 | (젊은시절의 회상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7.14 | 156 |
1817 | 슬퍼도울지마요 | 농촌시인 | 2015.12.06 | 154 |
1816 | 단풍나무 6 | 키다리 | 2016.12.17 | 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