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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1 16:43

<바다>

조회 수 34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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쏴아쏴아

파도가 친다.

 

아무렇게나 놓여있던

조개 껍데기같은 것들을

부셔버린다.

 

쏴아쏴아

파도가 친다.

 

아무렇게나 놓여있던

화와 아픈 상념같은 것들을

부셔버린다.

 

쏴아쏴아

파도가 다가온다.

그리움이 다가온다.

    

  • ?
    농촌시인 2017.08.05 09:10
    푸른파도와 바다의향을 보며 커피한잔 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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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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