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밤

by 김류하 posted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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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의 밤

밤하늘에 외로운 별빛을
조용히 바라보다가
나도 모르게 쓴 웃음이 나온다.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며
오래된 시집을 꺼내어
조심스레 읽어 내려간다.

오늘 따라 유닌히도
외로움이 내 가슴을
가득 채우고

별빛 비추는 이 밤에
별과 외로움을 친구 삼아
오래된 시집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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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