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by 김류하 posted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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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바다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긴 채
모래사장 위에 앉아 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가슴 한편이 왠지 모르게
뚫리는 듯하다.

세상의 모진 풍파에
몸도 마음도 지칠 때면
찾아 오는 이곳 바다에서

그저 멍하니
저 넒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