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손준혁슬픈 밤 홀로 등대를 바라보다잠이 든다외로움 가득 가슴에 묻고 슬픔의 눈물을 뒤로한 채애써 흐르는 눈물을 손바닥에 가려보지만흐르는 눈물을 주채할 수 없다내 마음속 가득 희미한 불빛 사이로 삶의 의미가 삶의 흔적이 스친다오늘도 내일도 그곳에서그대 머문 그 자리를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