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마음 깊숙한 곳을 헤집는 겉은 부드러우나 속은 정열적인 순백의 옷으로 스스로를 숨기는 그. 내가 그와 처음 만난 날 이미 그는 나에게도 와있었다 이제와 느끼게 되는 그가 내뿜는 조용한 연기는 내 마음도 울렁인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