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Oct 0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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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손준혁
지나온 시간 아쉬움은 
저 강에 묻어버리고 
홀연히 떠나가는 모든 것들이

무엇이던가
알 수 없는 미로 같은 길 속에
나 혼자 서서 고독을 느끼며

흐느껴 울어보건만
사무친 그리움은 잊을 수 
없네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그리운 그리운

아! 그건 그건 바로
당신 사랑하는 마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