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밤-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Nov 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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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한 밤
오늘도 저 하늘의 달과 밤이
저물어간다

내 마음 한가득 그리움이 남는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눈에 아른거려

함께할 때 나누지 못 했던 
사랑하는 그 따뜻한 말도

이제는 가슴속에 묻어두는

쓸쓸함 그것은 아마도 이미
예견된 아픔과 시련의 상처 아니 
고독한 밤이란 것을 

세월 지난 후에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