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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2 19:29

벽난로-손준혁

조회 수 82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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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손준혁

겨울의 화로불의 벽난로처럼

따스히 타는 연기처럼

검게타는 숯처럼


용도에 맞는 사람이고 싶다

무능한 사람이라 천대받지않고

난로처럼 용도에 의해 

때론 따스히 때론 정답게


이로운일을 하는 벽난로이고싶다

나또한 겨울의 따뜻한 온기

가득찬방에서 가족들과모여앉아

오늘도생각해본다 그때그시절을


  • profile
    korean 2014.12.10 23:10
    농촌시인님은 농촌스런 시를 많이 쓰시는군요.
    벽난로... 따뜻한 느낌이 전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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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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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바보-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5 114
1824 무뎌진칼날-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5 95
1823 당신께사랑의편지를 2 깜윤아내 2014.11.26 58
1822 광주의봄날-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66
1821 유언-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68
1820 고독-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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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 호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9
1810 인연-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4
1809 공감-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8
1808 황혼들녘-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136
1807 천국과지옥-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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