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이별

by 호뚱이 posted Dec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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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속에 박혀있던 우리의 옛 추억

의자에 앉아 되새겨 보았지

날마다 연락했던 넌 이제 소식조차 알 수 없기에

사진을 찢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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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