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키가 작아서
높은 선반에는
손이 잘 닿지 않아
항상 나에게 부탁하곤 했다.
아등바등 한참을 시도해보다가
결국 뾰로통한 얼굴로
쪼르르 나에게로 다가와선
부탁하는 너의 귀여운 모습이 좋아서
나는 가끔 높은 선반에
물건을 놔두고는 했다.
그녀는 키가 작아서
높은 선반에는
손이 잘 닿지 않아
항상 나에게 부탁하곤 했다.
아등바등 한참을 시도해보다가
결국 뾰로통한 얼굴로
쪼르르 나에게로 다가와선
부탁하는 너의 귀여운 모습이 좋아서
나는 가끔 높은 선반에
물건을 놔두고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