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친 그리움-손준혁

by 농촌시인 posted Dec 2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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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난 기억속의 희미해진

한조각 이겠지


모래알 처럼 흩어진 조각조각

이 퍼즐처럼 제자리를 

맞추어간다


세월이 야속함은 푸성귀처럼

사무쳐 피고진다


내마음 고통 스친 그고독 

누가알아 주련가


이제그자리 텅빈곳 그대없는데

불투명한 미래의 걱정만 한없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