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발자욱
너게로 다가서는
나의걸음은
무늬만 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무던히 흘러가는듯
강의 물살처럼 흘러가는듯
흘러지나간다
세월또한 강산의 흔적에묻혀
흘러간다
또다른 층층의 계단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발자욱
너게로 다가서는
나의걸음은
무늬만 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무던히 흘러가는듯
강의 물살처럼 흘러가는듯
흘러지나간다
세월또한 강산의 흔적에묻혀
흘러간다
또다른 층층의 계단길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