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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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2 |
1846 | 힘내봅니다 - 이다은 | 분홍냥이 | 2016.11.04 | 32 |
1845 | 흰벽 속에 | 결바람78 | 2018.03.07 | 2 |
1844 | 흰머리(1) 1 | 키다리 | 2017.06.07 | 55 |
1843 | 희미해지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52 |
1842 | 희망을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8.31 | 14 |
1841 | 희망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119 |
1840 | 희망 | 마황 | 2019.01.28 | 133 |
1839 | 흩날리는 꽃가루에 | 결바람78 | 2018.09.13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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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 휴지 2 | dfjasf3e | 2016.05.01 | 92 |
1829 | 휴지 3 | 뻘건눈의토끼 | 2016.08.05 | 92 |
1828 | 후회하지않는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5.08 | 24 |
1827 | 후 그날 새벽에 | 결바람78 | 2018.03.17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