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
박주은
일기예보가 맞지않던 날
비가 오는 날
친구들 저마다
제 부모 에게로 뛰어간다
교문 앞
아무도 오지 않는 날
색색의 우산이 점점 멀어져 간다
뚝뚝 비를 맞으며 멍하니 서 있다
나를 마중 하는 것은
형태를 갖추지 못한 공기 뿐이다
마중
박주은
일기예보가 맞지않던 날
비가 오는 날
친구들 저마다
제 부모 에게로 뛰어간다
교문 앞
아무도 오지 않는 날
색색의 우산이 점점 멀어져 간다
뚝뚝 비를 맞으며 멍하니 서 있다
나를 마중 하는 것은
형태를 갖추지 못한 공기 뿐이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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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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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5521 |
| 1842 | 눈이 내리던 그 산장에서 | 결바람78 | 2018.03.05 | 52 |
| 1841 | 나의 인생의 계획 | 결바람78 | 2018.03.31 | 67 |
| 1840 | 옛날의 안개 | 결바람78 | 2018.01.14 | 71 |
| 1839 | 개미의 편지를 보며 | 결바람78 | 2018.01.25 | 72 |
| 1838 | 기대고 싶은 기둥과 언덕 | 결바람78 | 2018.04.03 | 72 |
| 1837 | 이런 살아 숨 쉬는 바다 | 결바람78 | 2018.02.24 | 73 |
| 1836 | 숲은 다시 일어나 생명이 | 결바람78 | 2017.12.26 | 74 |
| 1835 | 그리운 동백섬 | 결바람78 | 2018.03.03 | 75 |
| 1834 | 넋두리를하고 | 결바람78 | 2018.02.24 | 75 |
| 1833 | 나에게 다른 길은 없다 | 결바람78 | 2018.04.03 | 75 |
| 1832 | 멀리 외진 그늘에서 | 결바람78 | 2018.01.06 | 76 |
| 1831 | 봄이 올 때면 우리는 | 결바람78 | 2018.02.01 | 76 |
| 1830 | 고향생각 하며 | 결바람78 | 2018.03.11 | 76 |
| 1829 |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에서 | 결바람78 | 2018.03.27 | 77 |
| 1828 | 옛날 그런 길은 없다 | 결바람78 | 2018.03.31 | 77 |
| 1827 | 당신의 엄마가 아들에게 주는 시 | 결바람78 | 2018.04.01 | 77 |
| 1826 | 삶이 깃털처럼 | 결바람78 | 2018.01.26 | 78 |
| 1825 |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학 | 결바람78 | 2018.01.30 | 78 |
| 1824 | 관계 | 결바람78 | 2018.02.10 | 79 |
| 1823 | 나에 관한 스케치 속으로 | 결바람78 | 2018.04.27 | 79 |
남들에겐 다 있는 것이 내겐 없다는 것이 더 슬프게 할 지 모릅니다.
차라리 모두가 다 비를 맞는다면 전혀 슬프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