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로 가는 길 떼풀로 자라고 싶은 것임을볕바른 산비알의꽃말이 되고 싶은 것임을너는 아니. 빛과 어둠 사이만질수록 덧나는 상처 사이이제는 푸른 웃음하나 목덜미가 젖은 풀잎들은그리워햇살의 골목이 그리워헐렁한 노래들을 저리 산란하고 있는데 내 가난한 영혼이 빠져나가기에도턱없이 좁아쪽문 하나 제대로 내걸 수 없는중심의 사연을 짐작이나 하는 거니 층층이 걸어놓은 암호마저기꺼이 풀어버린 것을너는 아니그러나 네게로 이르는 길은 내 가난한 풀밭에젖은 햇살로 걸리던 이여그 길을 위하여추천자료 tv보기 인터넷만남 사이트 추천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