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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5 20:22

아무도 없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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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것도 없어, 울었다.

아무것도 없어, 울고 있었다.

그때의 기억, 꿈으로 되살아나
슬픔에 못이겨 잠에서 깼을 때,
아무도 없어 울고 있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한 걸음 내딛기를 포기했을때,
아무도 없어 울고 있었다.

마음에 눈물이 차다가
한참 넘쳐 가슴이 아플때,
역시나 아무도 없어, 울고 있었다.

당신아, 당신아
이른 새벽 혼자 잠에 깨어도
눈물이 고여 눈 앞이 흐릿해져도
마음이 고장나 슬픔이 문 두드리며 찾아와도
혼자 울지 마오
혼자 울지 마오

아무도 없으니, 혼자 울지 마오.

Who's 새벽이오기전에

?

장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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