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내려 어디로 흘러간 빗물처럼
시간에 갇혀 괜스레 눈물을 흘린다
같은 하늘에서 떨어진 비라도
너는 다른 곳에 있으며 다른 곳으로 흘러가겠지
뒤늦은 저 태양 지고나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저 멀리 바다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오늘도 나는 너에게로 흘러간다
소나기 내려 어디로 흘러간 빗물처럼
시간에 갇혀 괜스레 눈물을 흘린다
같은 하늘에서 떨어진 비라도
너는 다른 곳에 있으며 다른 곳으로 흘러가겠지
뒤늦은 저 태양 지고나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저 멀리 바다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오늘도 나는 너에게로 흘러간다
장동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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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
admin | 2014.06.24 | 2198 |
1841 | 양평 세미원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565 |
1840 | 친정 엄마와 1박 2일 | 정혜엄마 | 2023.11.19 | 546 |
1839 | 춘천 소양강과 소양강 처녀에 얽힌 비화 1 | 정혜엄마 | 2023.11.19 | 546 |
1838 |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9 | 533 |
1837 | 나의 위로와 쉼 힐링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495 |
1836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 정혜엄마 | 2023.11.14 | 490 |
1835 | 계양구청 남측광장 국화꽃 전시회에서 | 정혜엄마 | 2023.11.07 | 485 |
1834 | 나의 빛의 향연과 사진찍기 명소 | 정혜엄마 | 2023.11.14 | 477 |
1833 |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4 | 474 |
1832 |
너 참 예쁘다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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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콩 | 2014.10.16 | 437 |
1831 | 자연속의 나 2 | salt | 2020.06.05 | 420 |
1830 |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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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2014.07.16 | 389 |
1829 | 양초 2 | 윤도령 | 2015.02.25 | 3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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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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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 2014.07.16 | 355 |
1827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330 |
1826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318 |
1825 | 희망 | 마황 | 2019.01.28 | 315 |
» | 흐르는 이유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314 |
1823 | 시를 쓸 때 1 | okahaok | 2014.09.01 | 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