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내려 어디로 흘러간 빗물처럼
시간에 갇혀 괜스레 눈물을 흘린다
같은 하늘에서 떨어진 비라도
너는 다른 곳에 있으며 다른 곳으로 흘러가겠지
뒤늦은 저 태양 지고나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저 멀리 바다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오늘도 나는 너에게로 흘러간다
소나기 내려 어디로 흘러간 빗물처럼
시간에 갇혀 괜스레 눈물을 흘린다
같은 하늘에서 떨어진 비라도
너는 다른 곳에 있으며 다른 곳으로 흘러가겠지
뒤늦은 저 태양 지고나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저 멀리 바다로 가면
널 만날 수 있을까
오늘도 나는 너에게로 흘러간다
장동호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5482 |
| 1842 | 힘내봅니다 - 이다은 | 분홍냥이 | 2016.11.04 | 216 |
| 1841 | 흰벽 속에 | 결바람78 | 2018.03.07 | 150 |
| 1840 | 흰머리(1) 1 | 키다리 | 2017.06.07 | 285 |
| 1839 | 희미해지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415 |
| 1838 | 희망을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8.31 | 333 |
| 1837 | 희망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331 |
| 1836 | 희망 | 마황 | 2019.01.28 | 502 |
| 1835 | 흩날리는 꽃가루에 | 결바람78 | 2018.09.13 | 455 |
| 1834 | 흙에 대하여 2 | 키다리 | 2018.06.17 | 373 |
| 1833 | 흙 | 결바람78 | 2018.09.18 | 470 |
| 1832 | 흔적-어몽 1 | 어몽 | 2015.02.05 | 313 |
| 1831 | 흔들리며 피는 꽃에는 | 결바람78 | 2018.03.24 | 132 |
| 1830 | 흔들리는 등불을 들고 | 결바람78 | 2018.01.17 | 135 |
| » | 흐르는 이유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475 |
| 1828 |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 결바람78 | 2018.05.14 | 156 |
| 1827 | 흐르는 강물 | 결바람78 | 2018.04.07 | 174 |
| 1826 | 휴지 2 | dfjasf3e | 2016.05.01 | 348 |
| 1825 | 휴지 3 | 뻘건눈의토끼 | 2016.08.05 | 366 |
| 1824 | 후회하지않는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5.08 | 209 |
| 1823 | 후 그날 새벽에 | 결바람78 | 2018.03.17 | 1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