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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비린내 그 둘을 품은 그대 나는 그대의 향기를 잊지 못하니 비린내를 풀풀 풍기며 꽃내음을 살랑 거리며 그대와 내가 함께 했던 그날들을 그대와 내가 나누었던 그사랑들을 세월이 아무리 흘러 없어진다 하더라도 내가 비록 오롯이 솟아 있지 않더라도 나는 절대로 잊지 않으리오 또한 잊어선 안 되리란 것을 항상 상기하리다 고약한 냄새와 향기로운 내음은 나의 가슴속 심연 언저리에 항상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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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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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3 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file korean 2014.07.16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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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태양의 하루 1 하루나 2014.10.30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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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 순간과 영원과 아름다움의 상관관계 1 등불감시자 2014.10.30 108
1836 꿈을 극복하는 법 1 회유 2014.11.18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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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 청산별곡-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4 52
1833 소나기-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4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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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모정의강-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4 145
1829 산들바람-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4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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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7 언덕위의무지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5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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