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손준혁
꽃은 피지 못한다
망울만가득 봉우리를
맺지못하는 시대의 암흑기
자유를 향한 외침과 투쟁은
어두운의 암흑에 한 줄기 빛이다
빛을 보지 못하는 꽃 봉우리다
언제쯤 꽃봉우리가 꽃문을 열고
활짝필수잇을까
우리는 외친다 자유와 희망을
억압과 고통없는 자유의세상을
원한다 또원한다
자유를 주라고 꽃이 피게
해달라고
그렇게꽃은 피지도 못하고
봉우리만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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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손준혁
고단함과 정답 없는 세월의 길
모진 풍파와 고난들은
끝없는 모래사막
내 자식새끼 배골 까바
하루하루 고단함도 이겨내며
살아가는 시간의 세월
그 세월 속에 나의 인생과 모든 것들이
스쳐 지나간다 아련한 회상과 기억
추억으로
-숲-손준혁
숲사이로 들려오는 새들과 풀입소리
노란 종이비행기 날려 덩실덩실춤추며
흥에셔워 노래를 부르면서 하늘을 쳐다본다
고요한하늘은 변함없고
풀입 늘어진 강들은
잔잔하고 바람이 강에 스치울때
풀입으로 노래를 부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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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의 회상-손준혁
삶의 끝자락
지난 시간 회상을 해본다
유년의 개구쟁이 시절
청년의 구직시절
중년의 아버지(가장) 시절
노년의 노인 시절
인생의 기쁨과 슬픔 행복이
묻혀있는 그시간
다시 오진 못하지만 그 시절
추억과 회상에 젖어 그렇게
잠이 든다
시간이 흐른다
공평한 시간은 흐른다
똑같은 시간은 흐른다
그 시간 속에 우리는 산다
그 세월에 잊혀간다
한 해한 해 다른 모습
달라진 외모로 우린 살아간다
내일은 또 다르고 그 내일 또 다르지만
우리의 삶이 그런 것을
모래시계처럼 흐르는 것을
이름: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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