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는 저 언덕에 아무도 기억하지않는 그언덕 위에 누군가의 숨결이 살아있다 자글 자글 주름진 할머니 같은 손이 인생살이의 참의미를 닮은 그런 모습을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인생무상함과 회상에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