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한 소나무 대나무처럼
넓었던 아버지의 그늘
하늘에 달듯 넓은 어깨는
이제는 초라한 추수철지난
벼 입삭처럼 초라하기만 하내
내어릴적 힘센기운의 아버지는
연로한 노인이되어
힘없는 나약한 존재되어
내마음 구석 상처를 주내
젊던 당신의 그모습
그말투로 나를 사랑하던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주소서
나의아버지 어깨가 오늘도그립다
우직한 소나무 대나무처럼
넓었던 아버지의 그늘
하늘에 달듯 넓은 어깨는
이제는 초라한 추수철지난
벼 입삭처럼 초라하기만 하내
내어릴적 힘센기운의 아버지는
연로한 노인이되어
힘없는 나약한 존재되어
내마음 구석 상처를 주내
젊던 당신의 그모습
그말투로 나를 사랑하던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주소서
나의아버지 어깨가 오늘도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