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Crown of thorn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유대인들이 조롱의 의미로 씌운 가시면류관..
예수님이 꽃이 되어 다시 피어나셨다.
뾰족한 가시줄기 위에 푸른 잎 사이로 핀 노오란 꽃봉오리
꽃기린의 꽃말을 알기 전까지는 그저 예쁜 선인장 꽃으로 보였는데 예수님의 꽃으로 알고 보니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오묘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꽃기린을 보며 나도 누군가에게 가시면류관을 씌우진 않았을까 반성하고 원수를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야겠다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