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바람과
저멀리 그래도반짝이는인공위성
이어폰을들고 황급히집을나와
저기인적이없는 육교위를올라간다
바람과 나
콘크리트숲의 하루가저문다
고개를 한껏들어
이제는 어두워진하늘
없어진 주황색이아쉬워
어슬렁거리며 멈추고 뒷걸음도친다
마음둘곳이 없어 울지는못하고 크게한숨을,
이내 차가워진 손이민망해 다시돌아간다
우주의바람과
저멀리 그래도반짝이는인공위성
이어폰을들고 황급히집을나와
저기인적이없는 육교위를올라간다
바람과 나
콘크리트숲의 하루가저문다
고개를 한껏들어
이제는 어두워진하늘
없어진 주황색이아쉬워
어슬렁거리며 멈추고 뒷걸음도친다
마음둘곳이 없어 울지는못하고 크게한숨을,
이내 차가워진 손이민망해 다시돌아간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백일장으로 구령대도 올라가보고
공부는 못해도 시 하나 좋아해서 그 일로 참 감사합니다.
내 기쁨으로 시를 쓰지만 전문가 눈에도 좋은 것이 있어 함께 공유한다면 좋겠죠
천천히, 쓰는 기쁨이 있네요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