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바람 윤상훈 3월 초하루 꽃샘 시린 바람 콧등을 사르륵 스라리며 인사한다 작년 이맘때쯤 떨도록 미워했던 너를 이제는 맞을 수 있음을 싱그럽게 품을 수 있음을 감사한다 윤상훈 ysh_09@naver.com 010 4362 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