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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 다가온 이별-손준혁

차가운 가을의 바람을 맞으며

우수에 찬 마음으로

고독에 잠긴다

지나온 과거로의 회상

아련하게 스치는 인생

기억 속에 묻힌다

한 줌의 소금과 빛처럼

소중한 인생의 보물처럼

간직되면 안 되려나

하나하나 그 소중했던 그 소중한

그 순간순간이 독이 되어

나에게로 다가와

이별을 말하고 있다

  • ?
    키다리 2018.10.31 11:47
    학생의 어두운 공간에 환한 햇살이 스며들어 희망의 꽃을 피웠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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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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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5 식은 아스팔트위에서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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