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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2 13:12

그림자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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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길같은 시선에 시들어가는 꽃

그들의 이기심은 어디까지인가

칼날 섞인 입김에 상처입은 어린아이
그들의 욕심은 어디까지인가

숫자에 움직이고 고작 종이쪼가리에 시선을 두는,
감정조차 통제하며 본인들의 슬픔을 다른 사람의 슬픔으로 채우는 그림자 속 그들

발 밑 그림자는 보이지만 그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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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666 비가 오는 날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9
1665 식은 아스팔트위에서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60
1664 너라는 공모전 1 박현진 2018.12.09 121
1663 서로에게 향기가 된다 1 dusimnjaung 2018.12.09 27
1662 또한번-손준혁 농촌시인 2018.12.09 62
1661 나의모든것-손준혁 농촌시인 2018.12.09 57
1660 팽이 1 프리마베라 2018.12.08 53
1659 제자리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4
1658 혼자서는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35
1657 차마 못한 말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66
1656 희미해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4
1655 흐르는 이유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0
1654 한 번 타고 꺼지는 불꽃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41
» 그림자의 주인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21
1652 난운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18
1651 어두움 속 기다림 1 수완 2018.12.01 23
1650 마음의 길 1 인간 2018.11.30 17
1649 아무도 없어 울었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1.25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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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7 롤러가 우리에게 준 건 1 수완 2018.11.03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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