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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4:02

나이와 요즘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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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사연을 가지면서 살았다고

나름 나대로의 인생철학을 애기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60 갓 넘어  보이는건

모두들 대단한 사연 가지고

나보다 더 멋있는 인생 철학들을 듣고 보고 있다

요즈음...


그때는 내가 최고였었는데

내게서의 그 사연은 정말 소설 같았었는데

그때의 그 삶은 나뿐인 고생줄 인생이었었는데

이제는 그것이 참으로 부질없었다고 

나보다 더 소설같은  많은 인생사연이 함께 있었었다고 이해 되는건

나이 때문인지

아님 나 늙었는지

새삼 궁금해진다


이제야 왜 이렇게 그것들이 편하게 보이고

모든 한많은 사연 이해가 될 것 같고

또 다 들 그때는 그랬을거라고 위안이 될까


나만 겪었을거라고

나만 어려웠다고

나만 힘들었다고

했던 지난 세월이 이제야 웃을수 있는지

이제 새삼 나이들어 느끼는 내가 

나이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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