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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0 19:36

식은 아스팔트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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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열기를 내뿜던 너도 이제는 식어버렸고,
하루종일 너를 찾던 이들도 멈춰있는 시간
쓸쓸한 가로등 빛 받으며 낮에는 불가능했던 너의 위를 걷는다 

너에게는 내일을 위한 쉼이겠지만
나에게는 오늘을 위한 쉼이다

너에게는 잠깐의 밤이겠지만
나에게는 길고도 긴 밤이다

Who's 새벽이오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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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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