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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2 12:01

너는 어디에-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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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어디에 -손준혁
기억 너머 저 멀리
흐린 기억이 잊힌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

문뜩 떠오르는 
행복하던 그때 너와의 추억들
이제는 흩어진 퍼즐 조각처럼
이젠 새로운 퍼즐을 맞춰야 한다


애타게 찾고 불러보고 찾아봐도


그리운 너는 어디에
보고픈 너는 어디에
그 어디에도  없다 


나를 아프게 슬프게 
지치게 하는 


나를 이제는 데려가
아니 아니
나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어
너를 너를 
오늘도 애타게 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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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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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 집-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36
1784 설로(눈덮인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58
1783 야자열매-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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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4 이름삼행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79
1773 죽음-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7 59
1772 고향-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0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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