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겨울에 생각나는
따뜻함
우리어머니 무랑 파랑 송송 썰여
끓여주시던 푸근한 그국물
따끈 따근 잘익은 속살들
오통통통 열기를 내뿜는다
한입 한입 입속에서 합창한다
겨울의 추위도 국물의 따듯함에
한번에 사라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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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786 | 계단-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3 | 62 |
1785 | 집-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3 | 36 |
1784 | 설로(눈덮인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3 | 58 |
1783 | 야자열매-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80 |
1782 | 변화-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12 |
1781 | 삶-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20 |
1780 | 나-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36 |
» | 어묵-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43 |
1778 | 프랑스영화처럼-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148 |
1777 | 애잔-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7 | 53 |
1776 | 인생-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7 | 23 |
1775 | 사랑-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7 | 30 |
1774 | 이름삼행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7 | 79 |
1773 | 죽음-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7 | 59 |
1772 | 고향-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02 | 21 |
1771 | 방황-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02 | 56 |
1770 | 나에게 1 | 아무거나 | 2015.01.14 | 10 |
1769 | 잠들어가는 꿈 1 | 아무거나 | 2015.01.14 | 67 |
1768 | 정해진 바람 1 | 아무거나 | 2015.01.14 | 13 |
1767 | 걷다 2 | 아무거나 | 2015.01.14 | 11 |
온갖 모양으로 치장한...
먹음직스럽게 가공한 어묵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