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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마다 나오는 순간의 자선금 모으는 소리 
아이들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즐기는 농의소리
카페에서 비싸게 산 커피를 즐기는 노숙자의 소리 

거리마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나팔을 불어대는 소리
누구의 크리스마스인지 선물만 잔뜩 사 어디로 가며 
선한 아이들조차 끼리끼리 몰려다니며 흰 막대를 물어대니 
누구의 크리스마스인지 알 수 없는 소리 

저 작은 죽은 새만 알고있는 듯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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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1766 나보다 너를-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23
1765 너는 어디에-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22
1764 시들어버린꽃-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46
1763 너에게못다한편지-손준혁 농촌시인 2019.09.12 42
1762 넝쿨처럼다가온당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9
1761 우리사랑은 그래요아직은-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5
1760 매일그대를보며-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44
1759 준비 안된 이별-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36
1758 비련-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30
1757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38
1756 빗속의여인-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37
1755 마지막이라는말-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53
1754 그리운꿈속의당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9 27
1753 이미슬픈사랑-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23
1752 고백-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6
1751 다시그때처럼 돌아간다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3
1750 꽃피는 봄날-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7
1749 태양처럼 따뜻한사랑-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9
1748 내게로돌아오는길-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5
1747 그리운 너를 -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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