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6
어제:
41
전체:
304,61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04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00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1.14 21:07

나는

조회 수 19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박주은

 

 

 

나는 투명합니다

나는 없습니다

 

사람들 기억속에도

사람들 주위에도

나는 너무 투명해 그 존재가 사라져 버립니다

 

투명인간 이라는 말은

나를 위한 말 같습니다

 

이름조차 짓지 못할 정도로 투명한 나를

나는 투명인간 이라고 부릅니다

 

 

  • profile
    korean 2015.01.17 12:27
    현대인들은 자신을 투명인간으로 만들기를 주저하지 않지요.
    눈에 띈다는 것은 그만큼 자유를 잃는 것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요?
    유명인으로 산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새삼스레 깨닫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2
1766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아무거나 2015.01.14 222
1765 버려지지 않는 것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22
1764 마중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2
1763 텅 빈 우리 집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08
1762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6
» 나는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9
1760 겨울 바다 2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51
1759 방황-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15 44
1758 너란-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15 71
1757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2 30
1756 내몸일부-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2 15
1755 마스크-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32
1754 용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2
1753 적막-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4
1752 삶-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9
1751 해-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7
1750 마지막-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2
1749 우리의소망-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7 17
1748 봄-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7 30
1747 시간-김윤아 유수 2015.01.31 67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