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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9:33

단발머리

조회 수 8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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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좋아하던 긴머리를

싹.뚝

잘라버렸다


나에게 긴머리가 잘 어울린다던

그의 목소리를 끊고 싶어서

싹.뚝

잘라버렸다


자르고나니 목 끝이 간질간질

자르고나니 눈 끝이 방울방울


추억과 인연을 끊고 싶었는데

그리움이 자라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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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746 그때처럼-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22
1745 면도-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3
1744 매일그대를-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5
1743 비눗방울-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7
1742 메밀꽃-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7
1741 슬픈눈동자-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6
1740 또다시이별-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21
1739 그때우리는-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4
1738 그리운너의모습-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7
1737 환하게 웃는너-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21
1736 우연-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2
1735 청연-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6
1734 그리워지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2 22
1733 달콤한유혹-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21 24
1732 너를 그리워하면서-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1 22
1731 그리운님-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21 43
1730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1 18
1729 잊지마세요-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0 38
1728 매일그대를보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0 20
1727 암연-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1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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