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김류하 posted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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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시간이 가면 갈수록 늘어 가는 건
눈가의 주름과 겁.
아무 것도 몰랐던 청춘이던 그 시절의 나는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다.

눈물 흘리는 것을 그리고 상처 받는 것을
두러워 하지 않았다
그리고 피하지는 않았다.

눈물은 닦아내면 그만이고
상처는 훌훌 털어내고 일어나면
그만이니까.

어느샌가 나는 세월 속에
늙어가고 있고
다시 그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에 떠오르고 난 고개를 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