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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8 16:10

눈물

조회 수 28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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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톡톡 떨어지는 빗소리 보다

뚝뚝 떨어지는 내 눈물 소리가

더 크게 느껴졌다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속엔

나도 있었고

그 사람도 있었다

 

나는 우리를 보고 있었으나

우리를 만질 수는 없었다

 

그래도 보고 싶어서

계속해서 내 눈으로

너와 나의 추억을

흘려보내었다.

  • ?
    월화 2017.02.08 16:10
    이름:김주연
    이메일:user037@naver.com
    휴대폰:010-2299-6329
  • profile
    korean 2017.02.21 21:06
    네,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움이 뭉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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