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32
어제:
41
전체:
305,65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3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10.08 13:44

좋은 사랑이 되고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uMTNb8.jpg

 

좋은 사랑이 되고

 

슬픔도 안으로 끌어안고

기쁨도 가슴에 담을 줄 아는

그래서 행복하다고

노래할 줄 아는

가장 소중한 사람의

참 좋은 사랑이 되고 싶다

 

사랑을 가슴으로 품고

주고 또 주어도

달라하지 않는 소망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그의 눈빛을 보며

기다릴 줄 아는 자가 되고 싶다

 

한순간이라도

서로의 짐을 나누어지고

때로는 그 삶의 무게만큼 기울어져

힘이 들어도

나에게 주어진 몫이거니

기꺼운 마음으로 순응하고 싶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메어야 할 짐이 있다면

찡그린 얼굴로 돌아서거나

버거워하지 않는 삶

하찮은 것조차 기뻐하는 삶이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686 두 가지의 의미 푸렝푸렝 2019.01.06 46
1685 루머 1 푸렝푸렝 2019.01.06 75
1684 공유의 시대 푸렝푸렝 2019.01.06 39
1683 하루의 세계일주 1 푸렝푸렝 2019.01.06 39
1682 네 시 1 claudia 2018.12.28 53
1681 화상 claudia 2018.12.28 39
1680 어머니 1 claudia 2018.12.28 40
1679 가슴으로 외치는아픔-손준혁 1 농촌시인 2018.12.24 60
1678 가슴으로외쳐-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36
1677 이별의노래-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29
1676 기억 보다 아픈 상처-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6 33
1675 사과 1 토티톹당근 2018.12.12 37
1674 너를 바라보면서-손준혁 농촌시인 2018.12.12 53
1673 향수 1 백동하 2018.12.10 65
1672 커튼 1 백동하 2018.12.10 44
1671 노을 1 백동하 2018.12.10 41
1670 구름이 달을 가리면 시작되는 시간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53
1669 달의 몰락(색빠진 달빛)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1
1668 멈춰버린 시간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5
1667 무뎌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10 4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