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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3 22:32

산-손준혁

조회 수 58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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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속 마주하는 역경속



넘고 넘는 구비진 강과 산아

너는 내공허한 마음 알아주려나


아침이슬 맺힌 풀잎 물방울은 아직

맺혀 흐르지 않았는데


내 빈가슴속 허전함은 누가 달래주려나




  • profile
    은유시인 2015.04.05 19:50
    아무리 산야가 장엄하기로서니
    한 인간의 가슴보다 더 장엄할 수가 없다고 여겨지는 글입니다.
    인간이 느끼는 고독의 무게나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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