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31
어제:
41
전체:
305,65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3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20.06.05 17:04

자연속의 나

조회 수 122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도 

유월의 자연이

어찌 이리도 

이치대로 덥게 

어김없이 찾아오는지


늘 느끼고 있지만

새삼 경이롭고 신비해 보이는

나를 둘러싼 

내기 살고 있는 자연을 둘러보면 출근길 오른다


내가 살고 있고

내가 두발로 버티고 서 있게 해주는

흙,하늘, 그리고 물

숨을 쉬게 해주는 공기는 어떠하며


내려주는 비 없으면 어찌될 꼬 

해가 없으면 안되겠지

달은 어쩌고

달이 없는 밤이 어떨지


누구하나 거들떠 보지 않는

식물들은 어떠한가

어찌 그리도 잘 자라고

지네끼리 씨 뿌리고 번식을 하지

때가 되면 어찌 아는지 잎 내리고는

어떻게 아는지 봄이 오면 움트고


누가 가르쳐주지 않는 것들인데

번식하면서,먹는법,

초식인지 육식인지 도 잘 구분하고

먹을것 못 먹을것 구분을 잘 도 하면서

자기들 삶을 우리보다 알아서 잘 꾸려가는

동물들은 또 어떠한가

참으로 자연은 위대함을 넘어

경이롭지 아니한가


그런 우리는 

매일 싸우고 죽이고

그러고는 그 이틑날 또 싸우고

병 걸리면  더 살려하고

그러면서도 나아지려 온갖 연구 다 하는데

이런 위대한 자연의 이치를

그 섭리를 아직도 못 따라가며 모르는것 같지 아니한가


우리가 못난 것인지

자연이 너무 잘 난 것인지

오늘따라 알고 싶어진다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0.06.11 20:41
    하루빨리 공황장애, 성공격차별대우, 정신장애인 차별, 인종차별, 여야갈등 등이 사라지고
    어릴때 듣던 "모두가 천사라면 따딴따라라딴 " 하는 옛날 유행가가 생각나네요,,., 토끼가...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0.06.11 20:42
    세상이 평화로우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846 나의 엄동 결바람78 2018.03.06 0
1845 이런 회상 결바람78 2018.05.07 0
1844 별을 보며 결바람78 2018.05.08 0
1843 그래 그냥 내 곁에서 결바람78 2018.05.09 0
1842 우리 그리움에게 결바람78 2018.05.10 0
1841 아름다운 겨울 등산 결바람78 2018.03.21 0
1840 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결바람78 2018.03.21 0
1839 우리 어메와 산고양이 결바람78 2018.03.21 0
1838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결바람78 2018.07.05 0
1837 아름다운 하늘 결바람78 2018.07.05 0
1836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우리 결바람78 2018.03.23 0
1835 고독과 외로움이 있습니다 결바람78 2018.03.24 0
1834 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결바람78 2018.03.24 0
1833 오랜 기다림 속에 결바람78 2018.07.31 0
1832 잊혀진 얼굴들처럼 결바람78 2018.07.31 0
1831 굳이 그대가 결바람78 2018.08.02 0
1830 하지만 그 보다 더 결바람78 2018.08.02 0
1829 그대 조용히 나를 결바람78 2018.07.22 0
1828 그날 말 없이 내리는 벚꽃 결바람78 2018.01.18 0
1827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결바람78 2018.06.19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