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9
어제:
25
전체:
305,71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oQZ9tyo.jpg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

아프지 않고

마음 졸이지도 않고

 

슬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온다던 소식 오지 않고 고지서만 쌓이는날

배고픈 우체통이

온종일 입 벌리고 빨갛게 서 있는날

길에 나가 벌 받는 사람처럼 그대를 기다리네.

 

미워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외롭지 않고 지치지 않고

웃을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까닭 없이 자꾸자꾸 눈물만 흐르는 밤

길에 서서 하몀없이 하늘만 쳐다보네.

 

걸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한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1826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결바람78 2018.06.19 0
1825 산다는 것 결바람78 2018.06.20 0
1824 고정관념 결바람78 2018.01.25 0
1823 꿈의 서울 가는 길 결바람78 2018.01.23 0
1822 산자락 산수유 꽃 결바람78 2018.01.23 0
1821 들판에 서서 그리는 결바람78 2018.01.24 0
1820 여행을 하며 결바람78 2018.01.19 0
1819 봄 개나리 결바람78 2018.01.19 0
1818 나무를 심자 결바람78 2018.01.19 0
1817 내리는 비를 위하여 결바람78 2018.01.19 0
1816 그 봄비 결바람78 2018.01.20 0
1815 아름다운 내 고향 민들레 결바람78 2018.01.20 0
1814 이슬비.., 봄비 오는 아침 결바람78 2018.01.21 0
1813 마음의 봄 밭에는 결바람78 2018.01.22 0
1812 그때 산그림자 배어 문 호수 결바람78 2018.01.22 0
1811 상념, 시인의 딸 결바람78 2018.01.23 0
1810 봄 속에서 결바람78 2018.01.23 0
1809 발아 결바람78 2018.01.17 0
1808 나의 그대의 향기 결바람78 2018.06.30 0
1807 그대 힘들고 지칠 때 결바람78 2018.07.01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