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자-손준혁그대는 방랑자 갈 곳 잃은 방랑자정처 없이 어디로 가는가 갈 곳 없이 정처 없이 .......떠도 내 우리의 인생 어디로 와서어디로 가는지그 아무도 알 수 없는 아지랑이 같은 삶의 고단함한 잔의 술과 함께 깨끗이 씻어버리자아니 마셔버리자 내일의 새 희망을 마시자정처 없는 방랑생활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