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도시 바쁜서울을 바라본다
시리도록 담아봐도
도로위의 맹인의 모습뿐
내리는 빗물에 내눈을 맡겨봐도
빛바랜 날들을
이길수 조차 없는듯
강렬한 빛마저
느껴지지 않자
나는 그저 두눈을 감는다
따스한 빗물이
발그레한 볼로 흘러
나의 밤을 장식한다
배한솜 hansom1001@naver.com
01050563260
회색도시 바쁜서울을 바라본다
시리도록 담아봐도
도로위의 맹인의 모습뿐
내리는 빗물에 내눈을 맡겨봐도
빛바랜 날들을
이길수 조차 없는듯
강렬한 빛마저
느껴지지 않자
나는 그저 두눈을 감는다
따스한 빗물이
발그레한 볼로 흘러
나의 밤을 장식한다
배한솜 hansom1001@naver.com
01050563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