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다가가면 두걸음 멀어지고 바람은 세게 부는데 정작 내 앞의 어둠은 날라갈 생각 않는다 다 내 마음과 같지 않다 그저 속상해도 그냥 화를 내도 무엇할까 소리 내봐도 모두 또한 내 맘 같지 않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