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머리에서 개밥에 도토리 같은
지적으로
선임하사로부터 야전삽에 얻어 터지고 울적했던 마음
남의 첫사랑을 사창가에 팔아 넘긴
건달의 손에
칼을 꽂던 울분
출세의 가도를 탐하여
상사의 엉덩이에
키쓰하는 아첨꾼
서로의 약점을 들추어 내어
물어 뜯는
사람과 사람과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원성
불꽃처럼 치솟는 분노를
참을 수 가 없어 소리소리 질러보는
하타리
하타리야
(주: 1962년도에 상영된 영화(주연:죤웨인)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동물을 사냥하는 장면속에 언뜻 비치는"위험하다"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