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금 살금 - 한성욱

by 젤루 posted Dec 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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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골길  싫다


세븐  일래봉도  없고

럿데  백화점도  없고



똥  구린내  진동하는  푸른  들판 

밤하늘을  빼곡히  채운  별밤 



날  꼬시기  충분치  않다

매연이  자욱한  밤거리

내  모습  보인다



송아지 만질까  말까  해본다